12월까지 5회에 걸쳐...서울시 거주 초‧중‧고교생 가정 250명 대상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는 12월까지 5회에 걸쳐 서울시 거주 초‧중‧고교생 가정 250명을 대상으로 2020 평화통일가족캠프를 실시한다. 사진은 1회 캠프 참가자들이 다도 체험을 하는 모습.

파라미타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통일의식 함양을 위해 평화통일을 주제로 가족캠프를 연다.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회장 지현스님)는 12월까지 5회에 걸쳐 서울시 거주 초‧중‧고교생 가정 250명을 대상으로 2020 평화통일가족캠프를 실시한다. 평화통일가족캠프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캠프로,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는 5월 서울시 공모사업을 통해 주관단체로 선정됐다.

‘다른 듯 함께 꿈을 꾸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평화통일가족캠프는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매회 아침 조계사에 모여 서울 도봉구 평화문화진지 탐방, 서울함공원 평화통일 사진전 관람, 가족 단위로 모바일미션 풀기 등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이어 서울 조계사와 화계사, 국제선센터 등에서 템플스테이에 참가해 다도, 명상, 스님과의 차담 등 불교문화 체험의 시간을 갖는다. 이어 평화의길 걷기 명상, 평화통일 에코백 만들기, 북한음식체험, 온라인 줌 프로그램을 이용한 소감나누기를 끝으로 회향한다.

캠프는 10월24일~25일 1회차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11월14~15일, 11월21~22일, 11월28~29일, 12월5~6일 등 총 5회로 열리며, 가족 단위 개별 식사와 거리 두기, 수시 발열체크, 사전 문진표 작성, 마스크 상시 착용, 방역담당자 배치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평화통일 에코백 만들기 체험 모습.
온라인 줌 프로그램을 이용한 소감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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