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59(2015)년 대한민국경찰불교회 대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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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여여심 작성일15-12-14 17:45 조회1,21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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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59(2015)년 대한민국경찰불교회 대법회 보고입니다
9월 6일 12시 대웅전에서 대한민국경찰불교회 대법회를 경찰전법단 사무국장 정경스님의 사회와 조계사 주지 원명스님을 법사스님으로 모시고 전국의 경찰불자들과 함께 법회를 봉행했습니다. 경기1청 안산상록서 경승 진파스님, 울산청 동부경찰서 경승 오심스님, 경기청 경승실장 수명스님, 서울청 강북경찰서 경승실장 도법스님, 경찰병원 경승 성범스님, 조계사 전법국장 지현스님께서 참석해 주셨습니다.
⌜불교적 수행, 즉 불교적 행복한 방법은 채움보단 비움으로써 행복해지자 라는 주제로 법문해 주셨습니다. 불교적 행복으로 가는길은 다른 종교, 다른 사회와는 다르다. 일반 사회의 채움의 행복이 아닌 비움으로써 행복을 찾는다. 불교는 왜 비워야 행복할까. ‘언젠가는 내가 가지고 있는 재물, 꿈, 권력, 나 까지도 사라지고 주변의 모든 것이 사라지는 것이다’라는 것을 제대로 인식하면 내가 채울것이 아무것도 없고 채움으로서 오히려 고통스럽다는걸 인식하게 된다. 평소 채울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집착을 하는데, 사람의 가장 큰 문제는 집착이다. 이 집착은 분별을 낳은다. 명예, 물질, 사랑에 대한 집착과 분별은 갈등을 낳는다. 갈등 그 자체가 괴로움이다. 우리는 집착으로 인해 행복하지 못하고 괴로워한다. 사람의 가장 큰 행복은 집착을 놔버리는 것이다. 집착에 의해 잘 되려는 것도 안된다. 집착이 꽉 들어차 있으니 복도 안들어 온다. 비움의 행복은 영원한 것이다 채워서의 행복은 일시적인 것이다. 채우려고 노력하는 욕망, 욕구를 수행을 통해서 비우는 것 불교적 가치이고 불교적 삶이다. 잠자기 10분전에 앉아서 10분 참선수행을 하고 잠자리에 들어라. 누구나 조금만 마음 먹으면 할수 있다. 10분 참선하면 처음부턴 안되겠지만 조금 지나면 숙면하게 된다. 잠잘 때 만이라고 생각을 쉬어야 한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좋다. 10분 참선으로서 불교적 수행을 하면서 비움의 습관 비움으로서 행복해짐을 마음속에 새겨서 집에서 한번 수행해 보면 수행에 따른 행복감은 그 어떤 것보다 행복할것이다.」
조계사 주지 원명스님께서 경찰불자들께 선물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하늘도 높고 푸른 좋은 날씨에 여법하게 대법회 봉행했습니다. 진행해주시고 도움주신 여러 스님, 불자님, 총무원, 조계사, 경찰전법단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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