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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종특별교구 | 호국영령 천도법회 봉행(16/06/20불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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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성심행 작성일16-07-08 16:02 조회2,1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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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손들의 평화와 행복은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 덕분"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정우스님)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619일 용산 전쟁기념관 중앙광장에서 6·25전쟁에 전사한 국군과 참전국 장병, 군복무 중 순직한 호국영령의 왕생극락을 기원하는 제16회 호국영령 천도법회를 봉행했다.

천도법회는 한국불교 전통의례 전승원 정오스님을 비롯한 전승원 소속 의전단 스님들의 영가 청혼과 천도의식을 시작으로 호국영령 추모법회와 문화행사가 진행됐다. 행사 후엔 동참한 사부대중 2000여명 모두에게 한국전쟁의 의미를 되새기는 주먹밥을 제공했다.
 
이날 법회에는 조계종 포교원장 지홍스님과 군종교구장 정우스님, 국군불교총신도회장 김현집 육군대장이 호국영령의 영단에 차를 공양했다.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스님, 국회 정각회 백승주 의원, 윤종필 의원, 이기흥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등 참석내빈들도 헌화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포교원장 지홍스님이 대독한 영가법어에서 조국의 독립과 평화를 위해 산화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께서 오늘 이 장엄한 천도의 법석에 오셔서 무량한 열반락을 누리길 손 모아 바란다고 축원했다. 아울러 후손들이 평화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조국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초개와 같이 버린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 덕분이라며 극락왕생을 기원했다.
 
군종교구장 정우스님은 봉행사에서 “6.25전쟁은 우리 민족의 가슴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6.25전쟁에 참전한 16개국 등 당시 독립국가 93개 나라 중 총 60개국이 병력, 의료, 물자복구 등을 지원해 주어 대한민국을 공산주의자들로부터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지켜 주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제 우리 대한민국은 도움을 받는 나라에서 땀으로 보답해 주는 나라로 변모했다호국불교의 정신으로 대한민국을 더 안정되고 모든 국민들이 더불어 행복해질 수 있는 나라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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