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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신문[종단과국제뉴스] | 비록 봉축행사는 연기됐지만…"유튜브로 연희율동 연습해요”(불교신문 20/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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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20-03-30 14:42 조회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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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회보존위원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돼 있는 불기2564년 연희·율동 동영상 캡처 모습.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종단을 비롯한 불교계의 대승적인 결단으로 올해 부처님오신날을 비롯한 봉축행사가 한 달 여 가량 연기됐다. 봉축행사 일정이 변경된 경우는 부처님오신날이 법정공휴일로 지정된 1975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유례없는 일정 변경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국민적 캠페인 시행으로 대중 활동을 하기에도 어려운 상황. 하지만 마냥 이대로만 있을 순 없다. 각자의 위치에서 연등회를 미리 준비해보자.

“유튜브 보며 연희율동 연습”

부처님오신날 연등회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는 건 바로 사찰·단체의 연희단과 율동단의 몫이다. 어울림마당 시작을 알리며 봉축행사 기간 내내 신명나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맡고 있다.

예년 같다면 벌써 사찰과 단체별로 연희 율동 연습으로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겠지만, 현재로선 어려운 상황. 올해는 연등회보존위원회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LotusLanternFestival)을 통해 미리 연습해보자. 현재 해당 유튜브 채널엔 불기2564년 연등회 전체 율동, 등단별 율동, 어린이·청소년·청년 율동 영상이 게재돼 있다.

영상엔 숙련된 불교레크리에이션협회 율동리더들이 안무를 가르쳐 주고 있다. 올해 새로 추가된 율동을 비롯해 흥겨운 동작들을 쉽게 알려준다. 누구나 한 번 보고 쉽게 따라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췄다. 함께 모여 율동을 함께 연습할 수 없는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정에서 연등 공덕 쌓아요”

“사리불아, 이와 같이 중생들이 불탑과 사리탑에 등불을 받들어 올리고 시주한다면 그 선한 공덕으로 안락해지고 선한 과보를 받게 될 것이다.”

<불설시등공덕경>에 나오는 연등 공양의 공덕처럼, 해마다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각 사찰과 단체에서는 행렬등부터 장엄등에 이르기까지 연등 공덕을 쌓기 위해 분주해진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법회 및 대중 활동을 4월5일까지 중단하라는 종단 지침에 따라, 이와 같은 모습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

그렇다면 올해는 연등회보존위원회가 펴낸 <전통등 만들기 사진자료집>을 통해 집에서 먼저 연등 공덕을 쌓아보자. 자료집은 우리 전통등을 직접 만들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지난해 12월에 보완·수정돼 사찰 중심으로 배포됐다.

‘연꽃등’ ‘팔모등’ ‘수박등’ 등 전통등 만들기 방법이 사진자료로 상세하게 설명돼 있으며 장엄등을 만드는 재료와 만들기 방법, 도면 등을 담겨 있다. 작가들과 연등회 참가자들이 손수 만든 다양하고 창의적인 전통등 사진도 수록돼 있어 눈길을 끈다. 해당 자료가 필요한 사찰과 단체는 연등회보존위원회에 문의하면 된다.

봉축 분위기 띄울 ‘연등회 노래’ 12집 발매

한편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 연등회를 앞두고 연등회보존위원회와 좋은벗풍경소리가 ‘연등회의 노래’ 12집을 발매했다. 연등회의 노래 12집에는 경쾌한 리듬의 찬불가 7곡이 수록됐다.

구체적으로 ‘꼭두각시 등’(2020년 어린이 율동곡), ‘연등을 들고’(2020년 청소년 율동곡), ‘우린 꽃이다’(2020년 청년 율동곡), ‘연등회는 밝은 별’과 ‘함께 가요 부처님 나라’(2020년 등단 율동곡), ‘오늘은 좋은날’(2020년 전체 율동곡)을 비롯해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So beautiful day, beautiful night(아름다운 날, 아름다운 밤)’도 들을 수 있다.

특히 ‘널 사랑해’ 등을 노래한 청년 불자가수 구양 씨 등이 앨범 작업에 참여해 젊은 분위기를 가미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강문정 연등회보존위원회 팀장은 “예년에 비해 청소년과 청년 불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노래로 구성했다”며 “비록 한 달여 정도 봉축 일정이 연기됐지만, 각자의 위치에서 봉축 준비를 시작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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